한호수기자 |
2026.03.06 15:51:37
울산시는 주민 간 소통과 협력 문화를 확산하고 활기차고 따뜻한 공동주택 주거환경 조성을 위한 ‘2026년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참여 단체를 공개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해부터 시작됐으며, 입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구성한 공동체가 주도적으로 다양한 주민 활동을 추진할 수 있도록 보조금을 지원해 이웃 간 유대감 형성, 갈등 해소, 살기 좋은 주거공동체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모집 대상은 공동주택 입주민 10인 이상으로 구성된 모임 또는 단체이며, 총 20개 이상 단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사업비는 단체당 최대 500만원 이내로 지원된다.
참여 연차에 따라 자부담 비율을 차등 적용할 예정이다. 1년 차는 10%, 2년 차는 20%를 부담해야 한다.
지원 가능한 사업은 ▲친환경 실천·체험 ▲소통·주민 화합 ▲교육·보육 ▲건강·운동 ▲이웃돕기·사회봉사 활동 등이며, 입주민 스스로 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가 반영된 사업이 대상이다.
신청 접수는 오는 4월 6일부터 30일까지 25일간 진행된다.
신청 방법은 울산시청 건축정책과(시청 1별관 4층)를 방문하거나 우편, 전자우편(jinshup@korea.kr)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울산시 누리집 고시공고를 참고하거나 울산시청 건축정책과(☎052-229-4442)로 문의하면 된다.
신청된 사업에 대해서는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오는 5월 중 최종 확정할 예정이며, 선정된 단체는 즉시 사업을 시행할 수 있다.
시는 이번 사업이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시행되는 만큼 보다 더 많은 공동주택에서 더 많은 입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입주민 간 신뢰 형성과 공동체 의식 함양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공동체의 자발적인 문제 해결력과 자치역량 강화로 주거환경의 질적 개선과 고립·단절된 도시 생활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공동주택은 도시 주민의 대표적인 주거 형태로 공동체 문화 형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주민 스스로 주거문제를 해결하고 마을을 가꾸는 기회를 제공하는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