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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자회사 자이에스앤디, 상주에 최고 29층·773가구 분양

인구 감소 지역 대단지 공급…지역 주택시장 수요 흡수 여부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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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신규성기자 |  2026.03.06 20:42:16

 

상주자이르네 조감도. (사진=자이에스앤디 제공)


(CNB뉴스=신규성 기자) 경북 상주시에서 약 6년 만에 신규 아파트가 공급되면서 지역 부동산 시장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다만 인구 감소와 고령화가 진행되고 있는 지역 특성상 대규모 신규 공급이 실제 수요로 이어질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시장의 다양한 관측이 나오고 있다.

자이에스앤디는 상주시 함창읍 윤직리 일대에 ‘상주자이르네’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총 773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전용면적 84~135㎡의 중대형 평형 위주로 구성된다.

청약 일정은 오는 1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2일 1순위, 13일 2순위 접수가 진행될 예정이다.

상주 지역에서는 비교적 큰 규모의 신규 아파트 공급이라는 점에서 분양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동시에 지역 인구 구조를 고려하면 실제 시장 수요가 어느 정도 형성될지 지켜봐야 한다는 의견도 제기된다.

통계 자료를 보면 상주시 인구 감소 추세는 비교적 뚜렷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상주시 인구는 2000년대 초반 약 12만 명 수준에서 지속적으로 감소해 최근에는 약 9만 명 안팎 수준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약 20여 년 사이 3만 명 가까운 인구가 감소한 것으로 분석된다.

단기적으로도 감소세는 이어지고 있다. 공공자료에 따르면 상주시 인구는 2014년 10만2892명에서 2023년 9만3858명으로 줄어 약 9천 명 가까이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고령 인구 비율도 26%대에서 34% 수준까지 상승하며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인구 구조 변화 속에서 773가구 규모의 신규 아파트 공급이 지역 주택 시장에서 어느 정도 수요를 형성할지에 대해 지역 부동산 시장에서도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지역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브랜드 아파트라는 점에서 일정 부분 관심을 받을 가능성은 있지만 상주 지역의 인구 구조와 주택 수요를 함께 고려할 필요가 있다”며 “773가구 규모는 지역 시장에서 적지 않은 물량이기 때문에 실제 청약 수요가 어느 정도 형성될지는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교육 여건과 인근 산업단지 조성 등 개발 기대 요인을 긍정적으로 보는 시각도 있다. 다만 인구 감소와 고령화라는 구조적 흐름 속에서 실수요 기반이 얼마나 형성될지가 분양 결과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업계에서는 이번 분양 결과가 상주 지역 주택 시장의 향후 흐름을 가늠하는 하나의 참고 사례가 될 수 있다는 관측도 제기된다.

지역 한 관계자는 “지방 중소도시들이 공통적으로 인구 감소 문제를 겪고 있는 상황에서 신규 대단지 공급이 실제 시장에서 어떤 반응을 보일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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