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공사 부산울산본부는 지난 12일 해운대 대천 산림문화공원 일원에서 산림청, 지자체, 부산지방경찰청 등 6개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봄철 산불예방 홍보 캠페인'을 시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기온 상승과 건조한 날씨로 인해 산불 발생 위험이 급증하는 봄철을 맞아, 산림 자원을 보호하고 산불로 인한 전력설비 고장을 사전에 차단해 안정적인 전력 공급체계를 유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양산국유림관리소, 양산산림항공관리소, 부산지방경찰청 드론순찰팀, 해운대구청 및 기장군청을 포함한 총 6개 기관 120명의 관계자가 참여했으며, 이를 통해 민·관·군·경을 아우르는 유기적인 합동 대응 체계를 더욱 공고히 했다.
주요 활동으로 ▲등산객 대상 산불 예방 수칙 설명 ▲전력설비 인근 산불 발생 시 긴급 신고 요령(119, 123) 안내 ▲드론순찰팀을 활용한 산림인접지 사각지대 감시 및 홍보 행사 등을 진행했다. 특히 한전은 일반인들 대상으로 전력설비 주변 취약 지역에 대한 산불 발생 위험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유사시 신속한 신고를 당부했다.
이호용 부울전력관리처장은 “전력설비 인근 산불은 자칫 대규모 정전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산불 대응 합동훈련 등을 지속 추진해 전력설비 인근 산불 발생 시 '우선 진화, 신속 대응' 협력체계 등을 강화해 지역 경제와 주민의 안전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