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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인구지형 변화 가속…행정동별 격차 '뚜렷'

평균연령 격차 14.2세…고양시, 분기별 '인구현황 브리핑'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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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박상호기자 |  2026.03.15 16:25:14

고양시 동별 인구격차 분석 공개. (사진=고양시)

고양시 안에서도 행정동별 인구 구조 차이가 뚜렷해지고 있다. 가장 젊은 동네와 가장 고령화한 동네의 평균연령 차이가 14.2세로 벌어지면서 한 도시 안 인구 양극화가 수치로 확인됐다.

고양시가 지난달 창간호를 낸 ‘고양시 인구현황 브리핑’에는 시 전체 통계뿐 아니라, 행정동 단위 인구 지표가 담겼다. 시는 동별 인구 구조와 이동 흐름을 세분화해 지역별 변화를 살피는 데 초점을 맞췄다.

지난해 12월 말 기준, 고양시의 65세 이상 고령인구 비중은 18.6%로 집계됐다. 유엔 기준으로 고령인구 비율 14% 이상은 고령사회, 20% 초과는 초고령사회에 해당한다. 고양시는 이미 고령사회에 들어선 상태이며, 지난 2024년 고양연구원 자료에서는 오는 2028년 초고령사회 도달 전망이 제시됐다.

일산동구 인구현황. (사진=고양시)
덕양구 인구현황. (사진=고양시)

행정동별로는 일산동구 장항동의 평균연령이 37.0세로 가장 낮았다. 0세 인구도 325명으로 가장 많았다. 반면, 덕양구 관산동은 평균연령이 51.2세로 가장 높았다. 두 지역의 평균연령 차이는 14.2세다. 관산동은 지난해 4분기 인구 감소 폭도 256명으로 가장 컸다.

인구 증감의 배경도 동별로 갈렸다. 풍산동은 대단지 아파트 입주 영향으로 1,769명이 늘어 인구 증가 폭이 가장 컸다. 장항1동과 대덕동, 효자동은 청년과 신혼부부 유입이 활발한 지역으로 분류됐다. 반대로 주교동과 고봉동은 고령인구 비중이 높아 돌봄과 의료 수요가 커지는 지역으로 정리됐다.

 

시 전체 평균연령은 45.2세였다. 여성은 46.2세, 남성은 44.2세로 여성 평균연령이 2세 높았다. 연령대별로는 50대가 전체의 18.3%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단일 연령으로는 54세 인구가 가장 많았다.

통계로 본 외국인 주민 인포그래픽. (사진=고양시)

시는 인구현황 브리핑을 분기별로 연 4회 제작해 홈페이지에 공개할 계획이다. 자료는 핵심 지표 요약, 전국과 경기도 비교, 구·행정동별 분석, 인구이동 흐름, 기획특집 등으로 구성된다. ‘이달의 RANK’ 항목을 통해 학령인구와 인구 증감 등 주요 지표도 함께 제시한다.

창간호 기획특집은 외국인 주민 현황을 주제로 구성된다. 시도별 외국인 구성비와 국적별 비율을 담았고, 이후에는 1인 가구 특성과 고령화 심화 지역 분석 등을 후속 주제로 다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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