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미래모빌리티 생산도시 광주”…산업구조 혁신 비전 제시
미래차 기업 100개ㆍAI 자율제조 200개 육성…10만 일자리 창출
광주 완성차·AI, 전남 에너지 결합 미래모빌리티 산업벨트 구축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경선 후보인 민형배 국회의원(광주 광산구을)이 광주 자동차산업을 기존 내연기관 중심에서 ‘AI 미래모빌리티’ 기반으로 대전환하겠다는 구상을 15일 발표했다.
광주의 완성차 생산기반과 AI 인프라, 전남의 에너지·소재 산업을 결합해 미래모빌리티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전략이다.
민 의원은 이날 배포한 정책발표를 통해 “지금 자동차산업은 전기차, 자율주행, 차량용 반도체,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 AI 자율제조가 결합된 첨단산업으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며 “광주의 자동차산업도 내연기관 중심 생산구조에서 AI 미래모빌리티 산업구조로 전환해야 한다”고 밝혔다.
광주는 기아 광주공장과 광주글로벌모터스를 보유한 국내 대표 자동차 생산도시다. 동시에 AI 집적단지와 국가 데이터센터, 자율주행 실증 인프라 등 미래산업 기반도 갖추고 있다. 민 의원은 이러한 산업기반을 토대로 “AI·모빌리티 생산도시 광주”를 미래 비전으로 제시했다.
민 의원은 이를 위해 2030년까지 ▲미래차 전환기업 100개 이상 육성 ▲AI 자율제조 전환기업 200개 이상 육성 ▲미래모빌리티 신사업 200개 창출 ▲양질의 일자리 10만 개 창출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실현하기 위한 여섯 가지 전략도 제시됐다.
민 의원은 먼저 광주의 완성차 생산기지를 피지컬 AI, 로봇, 디지털 트윈 기반의 미래차 생산플랫폼으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동시에 지역 부품기업을 전장부품, 차량용 반도체 관련 부품, 자율주행 센서, 배터리 구조체, 스마트 의장, 차량 소프트웨어 연계 부품 등 고부가가치 분야로 전환하는 산업 고도화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여기에 AI 자율제조 혁신과 자율주행 실증도시 조성, 모빌리티 데이터 허브 구축을 통해 광주를 미래모빌리티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하겠다는 구상이다.
민 의원은 이 같은 ‘광주 자동차산업 미래모빌리티 전환’ 구상을 광주와 전남을 연결한 미래모빌리티 산업벨트 구축으로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광주는 완성차 생산과 AI·실증 중심지 역할을 맡고, 전남은 에너지·소재·배터리 산업 기반을 담당해 완성차·AI·에너지·소재가 결합한 광역 미래모빌리티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산업전환 과정에서 재직자 전환교육, 청년 인재양성, 실증사업과 기업 채용 연계를 통해 미래차 산업 일자리를 지역에서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민형배 의원은 “광주 자동차산업 대전환은 낡은 산업을 방어하는 정책이 아니라 지역기업을 미래차 산업의 주역으로 키우는 전략”이라며 “광주와 전남의 강점을 결합해 미래모빌리티 산업도시를 만들고, 광주의 자동차산업을 다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