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해경자청은 지난 13일 미국 University of Utah 경영대학인 David Eccles School of Business 학생과 관계자 20여 명이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을 방문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경영학을 전공하는 학생들이 동북아 물류 중심지로 성장하고 있는 경자구역의 투자 환경과 글로벌 Supply Chain Management(SCM) 운영 사례를 직접 살펴보기 위해 마련됐다.
경자청은 홍보관에서 부산신항, 가덕도 신공항, 철도망이 연계된 트라이포트(Tri-Port) 기반 글로벌 복합물류 인프라와 경자구역의 투자 환경을 소개했다. 또한 글로벌 기업들이 부산진해경자구역을 선택하는 주요 투자 유인과 함께 명지지구의 국제 비즈니스 정주 여건, 부산신항 배후부지 개발 현황, 가덕도 신공항과 진해신항 조성 계획 등 경제자유구역의 현재와 미래 개발 전략을 설명했다.
이어진 질의응답에서는 글로벌 공급망 재편 속에서 경제자유구역이 수행할 수 있는 물류 거점 역할과 기업 유치 전략, 항만·공항·철도를 연계한 트라이포트 물류 체계의 경쟁력, 외국 기업이 활용할 수 있는 비즈니스 환경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박성호 청장은 “유타대학교 David Eccles School of Business는 기업가 정신과 경영교육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는 경영대학으로 알고 있다”며 “이번 방문이 학생들에게 글로벌 물류와 투자 환경을 현장에서 이해하는 뜻깊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경영대학과 협력해 글로벌 공급망, 국제 물류, 기업 투자 전략 분야에서 산학 교류와 공동 프로그램 등 다양한 협력 가능성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