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설공단이 공원 이용객이 증가하는 봄철을 맞아 공원 환경을 정비하고 시민들의 환경 인식을 높이기 위해 북항친수공원에서 ‘봄을 줍다, 공원을 담다’ 플로깅 캠페인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세계 물의 날인 3월 22일부터 지구의 날인 4월 22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된다. 시민들이 공원을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활동을 통해 공원 미관을 개선하고, 일상 속 환경보호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취지다.
행사는 부산 북항친수공원 일원에서 진행되며, 5명 이상 단체 단위로 온라인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캠페인은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1시간 단위로 총 3회 운영된다.
참여 시민들은 지정 장소에 집결해 활동 방법과 안전수칙을 안내받은 뒤 생분해 봉투를 지급받아 공원을 걸으며 쓰레기를 수거하게 된다. 활동 이후에는 걷기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해 4km 이상 또는 5000보 이상 걷기를 인증하면 참여 기념으로 바질 미니 화분이 제공된다.
이성림 이사장은 “플로깅 캠페인은 공원을 깨끗하게 만드는 동시에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환경보호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의미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친환경 공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