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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도청 후적지 문화예술허브 추진

국립뮤지컬콤플렉스·근대미술관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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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신규성기자 |  2026.03.18 17:45:28

지난 17일 시청 동인청사에서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 주재로 관계자들이 주요 현안 점검보고회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대구시 제공)

대구시는 지난 17일 시청 동인청사에서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 주재로 주요 현안 점검보고회를 열고 구(舊) 경상북도청 후적지 ‘글로벌 문화예술허브’ 조성을 위한 실행 전략을 논의했다.

이번 보고회는 대구가 보유한 풍부한 근대 문화유산과 뮤지컬·시각예술 등 강점을 바탕으로 ‘창작-유통-향유’가 선순환하는 문화생태계를 구축하고, 대구를 대한민국 대표 문화예술 허브도시로 도약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대구는 대구콘서트하우스와 대구오페라하우스 등 클래식 중심 공연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시는 여기에 대중성과 상업성을 겸비한 ‘국립뮤지컬콤플렉스’와 ‘국립근대미술관’을 건립해 지역 문화예술 생태계를 확장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올해는 한국 뮤지컬이 60주년을 맞는 해로, 국내 뮤지컬 시장은 연간 티켓 판매액이 약 5천억 원에 달하며 전체 공연시장의 약 30%를 차지하는 등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대형 라이선스 공연이 시장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국내 창작 뮤지컬 경쟁력 강화와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국립뮤지컬콤플렉스 조성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대구시는 지난 20여 년간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을 개최하며 창·제작 지원과 인력 양성 기반을 축적해 온 만큼 이를 토대로 국립뮤지컬콤플렉스 유치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DIMF 20주년을 계기로 시민 공감대를 확산하고 범시민 유치 분위기 조성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이와 함께 추진 중인 ‘국립근대미술관’은 한국 근대미술의 개념 정립과 체계적 연구·관리를 위한 핵심 거점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대구시는 한국 근대미술을 대표하는 화가들의 활동 무대가 대구였다는 점을 강조하며 유치 당위성을 적극 제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수도권과 서부권에 집중된 국립미술관 기능을 동남권으로 확장해 국가 문화 균형발전을 견인한다는 전략이다.

황보란 문화체육관광국장은 “글로벌 문화예술허브는 대구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문화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핵심 기반이 될 것”이라며 “국립뮤지컬콤플렉스와 국립근대미술관 등 핵심 문화예술 인프라 확충을 위해 시민사회와 연계해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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