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투자증권이 고령층 금융사기 예방을 위한 교육 협력에 나섰다.
BNK투자증권은 지난 13일 부산시 노인종합복지관과 ‘금융교육 동행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디지털 금융 환경에 익숙하지 않은 고령층을 대상으로 급증하는 피싱 및 사기 수법을 알리고 금융범죄 피해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는 어르신과 관계자 약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단순 이론 중심을 넘어 휴대전화 보안 설정을 직접 점검하는 ‘1대1 맞춤형 컨설팅’ 방식으로 진행됐다. 실생활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습형 교육으로 실효성을 높였다는 평가다.
교육은 금융소비자보호부 담당자가 맡아 ▲자녀를 사칭한 긴급 문자 대응 요령 ▲공공기관 사칭 사기 수법 특징 ▲악성 애플리케이션 설치 유도 시 대처 방법 등 실제 사례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어르신 눈높이에 맞춘 쉬운 용어 설명과 실습이 큰 호응을 얻었다.
박두희 BNK투자증권 금융소비자보호총괄책임자(전무)는 “금융사기 수법이 갈수록 지능화되면서 어르신들의 소중한 자산을 위협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맞춤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안전한 금융 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