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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형배 의원, 화순서 ‘20조 시민기획’ 경청투어

“중입자 가속기 기반 치유·생명산업 도시”구상에 주민 관심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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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박용덕기자 |  2026.03.19 11:12:36

민형배 의원(광주 광산구을)이 지난 18일 화순에서‘20조 시민기획’경청투어를 갖고 있다. (사진=민형배 의원실)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경선 후보인 민형배 의원(광주 광산구을)이 지난 18일 화순에서‘20조 시민기획’경청투어를 이어갔다.

이날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만년홀에서 열린 경청투어 ‘화순편’에서는 정부가 약속한 20조 원 규모 재정 지원의 활용 방향과 함께, 화순 의료·바이오 산업을 중심으로 한 지역 발전 전략에 대한 주민들의 질문이 이어졌다.

한 참석자는 “화순은 교통이 열악하고 산지가 많아 산업 여건이 쉽지 않다”며 “지역이 어떤 산업을 선택하고 준비해야 하는지 방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민 의원은 “화순은 항암 치료 역량과 바이오 기반을 갖춘 지역”이라며 “중입자 가속기와 같은 고도 치료 인프라를 기반으로 치료·연구·산업이 연결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민 의원은 이날 오전 언론 발표를 통해 중입자 가속기를 화순전남대병원에 유치해 난치암 치료 체계를 구축하는 치유ㆍ생명산업 도시 발전 방안을 제시한 바 있다. 또 지난 2023년 폐광된 화순탄광을 활용해 치유·재활 프로그램, 체류형 관광, 발효 산업 등을 결합, 치료와 산업이 함께 성장하는 도시로 전환하겠다는 구상도 밝혔다.

또 다른 참석자는 “화순은 탄광 폐광 이후 급격히 쇠퇴했다”며 “폐광을 어떻게 활용할지 구체적인 방안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민 의원은 “폐광은 버려진 공간이 아니라 스토리텔링이 가능한 지역의 소중한 자산”이라며 “치유, 바이오, 관광과 결합하면 새로운 산업 기반이 될 수 있다”면서 화순탄광 활용 구상을 소개했다.

이어진 문답에서는 통합에 따른 광주 쏠림현상, 인구 소멸 우려와 정주 여건 개선 등 각 지역 경청투어에서 공통적으로 제기된 질문들이 나와 전남·광주 통합을 둘러싸고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는 지역 민심을 보여줬다.

한 참석자는 “광주와 전남이 통합되면 전남이 광주에 흡수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있다”며 전남과 광주가 상생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물었다.

민 의원은 “통합 논의 과정에서 가장 많이 제기되는 문제도 그 부분”이라며 “전남이 주도적으로 나서고, 특히 순천, 여수 등 동부권이 함께 움직이면 그런 우려는 충분히 해소할 수 있다”고 말했다.

민 의원은 또 “특별법 내에 27개 시ㆍ군ㆍ구가 각각 특화 산업을 키울 수 있도록 법적 기반을 마련했고, 어느 지역도 불이익을 받지 않는 균형발전 장치가 포함됐다”면서 “통합은 단순한 행정 결합이 아니라 4차 산업 시대에 어떻게 더 잘 살 것인가를 함께 고민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민 의원은 청년이 머물 수 있는 주거ㆍ교육 환경 개선 계획에 대한 질문에는 “청년이 지역을 떠나는 가장 큰 이유는 일자리”라며 “청년이 지역에서 일할 곳, 살 곳, 생활 환경이 동시에 갖춰져야 한다”고 밝혔다.

민 의원은 “지역별 특성에 맞는 주거 정책이 필요하며, 산업과 정주 여건은 함께 설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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