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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병원 배용찬 교수, 베트남서 구순구개열 아동 무료수술 의료봉사

18개 병의원 의료진 참여…선천성 안면기형 아동 44건 수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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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손혜영기자 |  2026.03.19 11:47:16

배용찬 부산대병원 교수(중앙)가 베트남 구순구개열 환자 수술을 집도하며 현지 의료진에게 수술법을 교육하고 있다.(사진=부산대병원 제공)

부산대병원은 성형외과 배용찬 교수가 성형외과 전문의 의료봉사단체 ‘인지클럽(Injee Club)’ 소속 의료진으로 참여해 베트남에서 구순구개열 아동을 위한 무료수술 의료봉사를 펼쳤다고 19일 밝혔다.

국제보건의료 NGO 글로벌케어(Global Care)와 인지클럽은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6박 7일 일정으로 베트남 후에(Hue)와 라오스 사냐부리(Sanyabuly)에 의료진을 파견해 선천성 안면기형 아동을 대상으로 무료수술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전국 18개 병의원에서 34명의 의료진이 참여해 두 개의 수술팀으로 나눠 현지 병원에서 수술과 의료 교류를 함께 진행했다. 그 결과 베트남 27건, 라오스 17건 등 총 44건의 선천성 안면기형 수술이 성공적으로 시행됐다.

부산대병원에서는 성형외과 배용찬 교수와 수술실 박정현 간호사가 베트남 후에대학병원 의료팀에 참여해 구순구개열 아동 수술에 힘을 보탰다. 또한 의료봉사 기간 중 열린 후에대학병원 구순구개열 치료 봉사활동 10주년 기념행사 및 학술대회에도 참석해 발표를 진행하며 국제 의료 교류에도 기여했다.

이와 함께 양산부산대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김희영 교수는 라오스 사냐부리 주립병원 의료팀에 참여해 같은 의료봉사 활동에 힘을 보탰다.

구순구개열은 윗입술이나 입천장이 선천적으로 갈라지는 질환으로 외형적 문제뿐 아니라 발음, 식사, 청력 등 여러 기능에도 영향을 미쳐 적절한 시기의 수술적 치료가 중요한 질환이다.

배용찬 교수는 “의료 접근성이 부족한 환경에서 치료 기회를 얻기 어려운 아이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환자들을 위해 의료인의 역할을 꾸준히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글로벌케어와 인지클럽은 1997년부터 베트남, 라오스, 미얀마 등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구순구개열 등 선천성 안면기형 아동을 위한 무료수술 사업을 이어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1878명의 아동에게 수술을 지원했다. 이와 함께 현지 의료진 교육과 학술 교류를 병행하며 지속적인 국제 보건의료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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