벡스코와 알리바바닷컴은 지난 19일 전시회 참가기업의 수출 확대와 디지털 기반 비즈니스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부산지역 기업의 알리바바닷컴 플랫폼 입점 계약식을 함께 진행했다.
이번 협약은 오프라인 전시회와 글로벌 디지털 플랫폼을 연계해 참가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단순 전시 참가에 그치지 않고 온라인 B2B 플랫폼을 활용해 해외 바이어와의 접점을 확대함으로써, 기업들이 지속적으로 글로벌 시장에 접근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는 데 의미가 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알리바바닷컴 부산사무소와 부산지역 대표기업 3개사가 플랫폼 입점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해당 기업들은 세계 각국 바이어를 대상으로 한 온라인 거래를 본격 추진하며 글로벌 B2B 시장 공략에 나설 전망이다.
마르코 양 알리바바닷컴 한국 지사장은 “알리바바닷컴은 전 세계 200여 개 국가 및 지역에서 5000만 명 이상의 바이어가 활동하는 글로벌 플랫폼”이라며 “한국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것이 핵심 역할인 만큼, 더 많은 부산 기업들이 디지털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준승 벡스코 대표이사는 “이번 협력은 전시회 참가기업들이 오프라인을 넘어 디지털 무역 플랫폼까지 활용해 해외 판로를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기업의 수출 증대와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