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현기자 |
2026.03.26 11:01:04
포스코 포항제철소가 데이터 기반 건강관리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참여형 특강을 열어 큰 호응을 얻었다.
포항제철소 산업보건센터는 25일 효자아트홀에서 ‘내 몸속 실시간 혈당 그래프’를 주제로 건강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강좌는 기존의 일방적인 이론 전달 방식에서 벗어나 참석자들이 자신의 혈당 변화를 직접 확인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이날 특강은 포스코 임직원뿐 아니라 그룹사·파트너사 직원과 가족, 지역 시민까지 참여할 수 있는 ‘열린 강좌’ 형태로 진행됐다.
기업의 건강한 문화가 가정과 지역사회로 확산되도록 하겠다는 포스코의 지속가능 경영 철학이 반영된 행사다.
강연은 헬시버디 소속 임상영양사 심영은 강사가 맡아 ‘데이터 기반 개인 맞춤형 혈당 관리와 식생활 개선’을 주제로 진행했다.
특히 사전 체험단이 1주일간 수집한 식습관과 혈당 데이터를 활용한 ‘리얼 데이터(Real Data) 세션’을 통해 참석자들의 이해도와 몰입도를 높였다.
현장에서는 연속혈당측정기(CGM) 부착 방법과 측정 원리도 시연됐다. 이를 통해 누구나 일상에서 손쉽게 혈당을 모니터링하고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이 제시됐다.
참석자들은 혈당 스파이크의 원인과 식단에 따른 혈당 변화, 개인별 맞춤형 식생활 개선 전략 등을 학습했으며, 이어진 질의응답과 퀴즈 프로그램을 통해 내용을 다시 확인하는 시간도 가졌다.
강연에 참여한 한 시민은 “막연하게 생각했던 혈당 관리를 데이터를 통해 직접 확인하니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더 실감하게 됐다”며 “가족과 함께 건강한 식단을 고민해보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포항제철소는 앞으로도 임직원과 파트너사, 지역 주민이 함께 건강한 생활 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건강 특강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