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가 노인일자리 사업인 실버방범대와 함께 공공화장실 불법촬영 예방을 위한 합동 점검에 나섰다. 시는 지난 25일, 동두천시니어클럽 실버방범대를 통해 지행역 공공화장실을 대상으로 불법촬영 및 성범죄 예방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동두천경찰서와 동두천중앙역 안심점검반, 실버방범대가 협력해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지행역 역사 내 공공화장실을 중심으로 불법카메라 설치 여부를 확인했다.
현장에서는 전문 탐지 장비를 활용해 화장실 칸막이와 환풍구, 휴지통 주변 등 설치 가능성이 높은 구역을 세밀하게 살폈다. 시민 이용이 많은 다중이용시설인 지행역은 범죄 예방 차원에서 분기별 불법촬영 카메라 안전점검이 이뤄지고 있다.
실버방범대는 지난해 시작된 노인공익활동사업단이다. 현재 4개 조 20명이 활동 중이며, 동두천중앙역을 비롯해 지행역, 보산역, 동두천역, 소요산역 등 관내 지하철역과 공원 30여 곳을 순찰하고 공공화장실 불법촬영 점검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