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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신보, 욕지도 소상공인 금융 사각지대 해소 상생 협약 체결

통영농협·욕지도관광진흥협회 협력…불법사금융 근절 캠페인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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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손혜영기자 |  2026.03.26 15:23:51

26일 욕지도 소상공인 상생 업무 협약식 기념촬영 모습.(사진=경남신보 제공)

경남신용보증재단은 26일 통영시립 욕지도서관 회의실에서 통영농협, (사)욕지도관광진흥협회와 함께 ‘욕지도 소상공인 상생 업무 협약식’을 개최하고, 도서지역 소상공인의 금융접근성 제고와 불법사금융 피해 예방을 위한 현장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서지역 금융사각지대 해소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리적 특수성으로 금융서비스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욕지도 소상공인들에게 보다 원활한 자금지원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경남신보는 보증비율 우대와 경영지도(컨설팅) 등 지원을 담당하고, 통영농협은 보증업무 위탁 및 보증대출 실행을, 욕지도관광진흥협회는 신용보증제도 홍보와 설명회·간담회 협력 등을 맡게 된다.

이날 행사에는 경남신보, 금융감독원 경남지원, 통영농협, 욕지도관광진흥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협약식에 이어 금감원 경남지원 주관의 불법사금융 근절 교육 및 사례공유가 진행됐다. 또한 욕지도선착장 일대에서 불법사금융 근절 가두캠페인도 함께 실시해 지역 소상공인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불법사금융의 위험성과 피해예방 수칙을 전파했다.

경남신보는 이번 협약이 단순한 금융지원에 그치지 않고, 금융 취약지역에 대한 실질적 접근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도서지역 소상공인들이 제도권 금융을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역 협력기관과의 연계를 강화하고, 현장 중심의 맞춤형 지원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협약 후속조치로 도서지역 대상 신규 보증상품인 ‘섬빛 희망동행 특별보증’ 상품을 마련해 지원할 계획이다.

이효근 경남신보 이사장은 “도서지역 소상공인은 이동성과 정보 접근성의 한계로 금융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욕지도 소상공인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자금을 조달하고, 불법사금융 피해에도 노출되지 않도록 금융안전망을 촘촘히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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