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재희기자 |
2026.03.26 15:24:07
부산상공회의소가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한 현장 중심 채용 지원에 나섰다.
부산상의는 26일 부산상의 2층에서 부산진구와 공동으로 ‘제1회 부산진구·부산상의 합동 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구직자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씨넷, ㈜화인, ㈜한국마린산업, ㈜효성어묵 등 제조·서비스 분야 58개 기업이 현장 면접을 진행했다. 채용 규모는 총 287명 수준으로, 직업전문학교 수료생과 일반 구직자를 대상으로 사전 매칭을 실시해 실제 채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했다.
현장에서는 다양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됐다. 부산고용센터, 대한노인회 부산광역취업지원센터, 동의과학대학교 등 유관기관이 참여해 취업 상담과 면접 헤어·메이크업, 이력서 사진 촬영 등을 지원하며 구직자 만족도를 높였다.
부산상의는 지난해에도 부산진구와 협력해 두 차례 채용박람회를 열어 118개 기업과 595명의 구직자를 연결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황지훈 부산상의 공공사업본부장은 “이번 박람회는 기업과 구직자 간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소하기 위한 뜻깊은 자리”라며 “정기적인 채용박람회를 통해 지역 고용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상의는 올해 고용노동부와 부산시의 ‘지역특화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을 통해 관광·마이스 분야 청년 정착과 근무환경 개선을 지원하고, 제조업 분야는 근로환경 개선과 판로 확대를 병행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청년일자리 도약장려금’과 ‘부산 4050 채용촉진 지원사업’을 확대 운영해 청년과 중장년층을 아우르는 고용 지원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