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부산시, 글로벌 금융도시 23위 ‘역대 최고’…핀테크지수 16위

  •  

cnbnews 임재희기자 |  2026.03.27 09:11:30

부산시청 전경.(사진=부산시 제공)

부산시는 세계 주요 도시의 금융 경쟁력을 측정하는 ‘국제금융센터지수(GFCI)’ 평가에서 전 세계 120개 도시 가운데 23위를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영국 컨설팅그룹 Z/Yen Group이 발표한 ‘GFCI 39 보고서’에 따른 것으로, 한국시간 기준 지난 26일 오후 공개됐다.

이번 순위는 2014년 이후 최고 성적이다. 특히 2023년 3월 37위에서 불과 2년 만에 14계단 상승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2024년 이후에는 5회 연속 20위권을 유지하며 안정적인 상승 흐름도 이어가고 있다. 아시아권에서는 홍콩, 싱가포르, 상하이, 두바이, 도쿄 등에 이어 10위를 기록했다.

부산시는 이 같은 성과를 두고 금융 생태계 조성을 위한 지속적인 투자와 인프라 구축이 결실을 맺은 것으로 평가한다. 핵심 요인으로는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3단계 준공과 함께 미래성장 벤처펀드, 혁신 스케일업 펀드, 산업 전환 펀드 등 정책금융 확대가 꼽힌다. 여기에 글로벌 해운중개사 클락슨과 해양금융 특화 자산운용사 워터라인의 부산 집적도 금융시장 기반을 강화한 요소로 분석된다.

 

역대 GFCI 부산 순위.(사진=부산시 제공)

핀테크 분야에서도 두드러진 성과를 냈다. 부산은 ‘핀테크 지수’에서 전 세계 116개 도시 중 16위를 기록하며 이전 평가 대비 6계단 상승했다.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를 기반으로 디지털 금융 산업을 선도한 결과라는 평가다. 특히 한국거래소와 코스콤 등이 참여한 조각투자 유통 전담 거래소(KDX 컨소시엄)를 유치하며 신성장 동력 확보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부산국제금융센터 3단계는 핀테크, 블록체인, 인공지능(AI) 기반 기업과 투자·보증 기능이 집적된 ‘디지털 금융 밸리’로 조성되고 있어 향후 경쟁력은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박 시장은 “이번 GFCI 역대 최고 순위 달성은 부산 금융중심지 정책의 성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난 결과”라며 “해양금융과 디지털 금융을 양축으로 차별화 전략을 지속해 2030년까지 글로벌 20위, 아시아 5위권 금융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