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가 법무부의 ‘2026년 계절근로 프로그램 운영 우수 지방정부’에 선정됐다.
법무부는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외국인 계절근로자 이탈률과 제도 준수 여부 등을 종합 평가해 44개 지방자치단체를 우수 지방정부로 선정했으며, 포천시는 최근 3년간 불법체류와 이탈이 한 건도 발생하지 않은 점을 인정받았다.
시는 농촌 고령화와 인구 감소로 인한 인력난에 대응하기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을 확대해 왔다. 포천시농업재단을 중심으로 입국 근로자 체류 지원, 농작업 현장 모니터링, 사업장 점검, 숙소 운영 등을 묶은 관리체계를 운영해 안정적인 현장 배치 기반을 마련했다.
지난해에는 외국인근로자 기숙사를 준공해 2인 1실 기준 2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생활 여건을 갖췄다. 법무부의 ‘농작업 위탁형 계절근로 시범사업’에도 선정돼, 재단이 계절근로자를 직접 고용한 뒤 농가의 농작업을 대행하는 방식으로 농번기 인력 수급 문제 해결에도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