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민공원에서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무료 건강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부산시설공단은 오는 4월부터 시민공원 일원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열린 여가 문화교실’을 연다고 27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과 함께 운동하며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마련된 생활밀착형 여가 프로그램이다. 생활체조와 요가, 줌바댄스 등 다양한 야외 운동을 통해 건강 증진과 여가 문화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하는 데 목적이 있다.
공단은 지난 2016년부터 해당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으며, 코로나19 기간을 제외하면 연평균 약 1만5900여 명이 참여하는 등 시민공원을 대표하는 건강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올해는 ▲생활건강체조 ▲줌바댄스 ▲자연 명상요가 ▲에어로빅 등 4개 강좌로 구성된다. 특히 에어로빅 강좌가 새롭게 추가돼 시민 선택의 폭을 넓혔다.
강좌는 생활건강체조가 평일 오후 6시 30분(하반기 오후 6시) 향기의 숲 야외무대에서 진행된다. 줌바댄스는 매주 월요일 오후 3시, 에어로빅은 수요일 오후 3시, 자연 명상요가는 목요일 오후 3시에 뽀로로 야외무대에서 각각 열린다.
모든 프로그램은 사전 신청 없이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편안한 복장으로 현장을 방문하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다만 자연 명상요가는 개인 매트 등 간단한 준비물이 필요하다.
이성림 이사장은 “시민공원이 시민들이 몸과 마음을 함께 돌볼 수 있는 도심 속 힐링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일상 속에서 쉽게 참여할 수 있는 건강·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