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호기자 |
2026.03.30 11:22:44
동두천시가 동두천복합문화커뮤니티센터 오르빛도서관에서 ‘동두천-EBS 자기주도학습센터’ 개소식을 열고 공교육 기반 자기주도학습 지원에 들어갔다.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됐으며, 센터는 지역 내 학생들이 사교육에 의존하지 않고도 안정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추기로 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동두천시장과 국회의원, 시·도의원,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교육장, 한국교육방송공사 관계자, 관내 중고등학교장, 학생과 학부모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센터 소개 영상 시청, 운영 안내, 공간 관람, 현판 제막식에 이어 학생·학부모 대상 오리엔테이션과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이 자리에서 센터 운영 방향과 이용 방식을 함께 공유했다.
센터는 동두천복합문화커뮤니티센터 6층 오르빛도서관 일부 공간을 재구축해 만든 공공형 학습공간이다. 동두천시와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한국교육방송공사가 협력 운영하며, EBS 학습코디네이터가 상주해 학생별 학습계획 수립과 학습 습관 형성을 돕는다. EBS 전 강좌와 교재 전자책 구독권 제공, 학습역량 진단검사도 함께 운영해 개인별 학습 방향을 지원하는 구조다.
운영 대상은 관내 중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다. 학기 중에는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오후 2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토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방학 중에는 월요일부터 목요일, 토요일 모두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탄력적으로 문을 연다. 방과 후는 물론 방학 기간에도 안정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공간을 상시 제공하겠다는 구상이다.
동두천시는 이번 센터 개소를 계기로 지역 맞춤형 교육정책의 현장 기반을 넓히고, 학생과 학부모가 체감할 수 있는 공교육 중심 학습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