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가 배수지 증설과 노후 관로 정비, 재개발 연계 하수관로 정비를 묶은 상하수도 기반 확충에 나선다. 주교 배수지는 기존 2,800㎥에서 7,200㎥로 확대하고, 원당 하수관로 정비사업은 올해 착공해 오는 2029년 3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한다.
주교 배수지 증설 사업에는 총 488억 원이 투입된다. 시는 지난 2022년부터 기본·실시설계를 진행해 왔으며 내달 공사 개찰, 오는 5월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와 함께 30년이 지난 노후 송수관로는 6.11km 개량과 3.08km 복선화를 병행해 비상 상황에서도 급수 안정성을 높일 계획이다.
상수도 현대화 사업도 이어진다. 시는 지난해 1단계 사업으로 고양블록 등 6개 급수구역의 블록 구축과 노후 상수관 18.4km 정비를 마쳤고, 올해는 오금블록 등 5개 급수구역을 대상으로 2-1단계 실시설계를 추진하고 있다.
하수 부문에서는 대자1·2구역 등 8곳에서 분류식 하수관로 설치를 포함한 정비사업을 진행 중이다. 지난해 12월 시공사를 선정한 원당 하수관로 정비사업은 총사업비 약 480억 원을 들여 단계적으로 추진되며, 20년 이상 된 노후 하수관 16.6km 보수·교체와 34.3km 구간 4단계 설계도 병행된다.
일산수질복원센터는 오는 5월 1단계 개량 공사 마무리를 앞두고 있고, 벽제수질복원센터는 내년 착공을 목표로 3단계 증설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