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혜영기자 |
2026.03.30 11:45:59
한국석유공사는 30일 울산 본사에서 반부패·청렴 정책 논의를 위한 ‘고위직 반부패 추진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고위직 반부패 추진 협의체’는 사장과 상임감사위원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본부장과 부서장 등 석유공사 모든 고위직이 참여하는 총괄기구로, 반부패 정책을 심의·의결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날 회의에서 협의체는 올해 추진할 전사적인 반부패 추진 계획을 논의함과 아울러, 국민에게 신뢰받는 청렴한 공공기관으로 재도약하기 위한 결의를 다졌다.
또한 기관장과 상임감사위원이 솔선수범하는 ▲반부패 실천 및 소통 프로그램 운영 ▲내부통제 강화 ▲부패 취약분야 집중 개선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손주석 사장은 “부패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면 조직 전체의 신뢰와 자존심에 상처를 남긴다”며 “지금이야말로 우리의 경각심을 높이고 행동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어 “모든 고위직 스스로가 직원들의 본보기가 되도록 노력하고, 직원들이 이상 징후를 느꼈을 때 즉시 보고하고 함께 논의할 수 있는 소통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현철 신임 상임감사위원은 “상임감사위원으로서 솔선수범해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청렴한 조직문화를 확립하겠다”며 “손주석 사장의 윤리경영 강화 노력에 적극 협력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사로 거듭나는 청렴 혁신의 원년으로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공사는 앞으로 협의체 운영을 통해 이날 의결한 반부패 정책 이행 여부를 정기적으로 점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