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그룹이 사업사인 동국제강과 동국씨엠이 32년 연속으로 무분규 임금, 단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동국제강은 지난 26일 인천공장, 동국씨엠은 지난 27일 부산공장에서 ‘2026년 임금 및 단체협약 조인식’을 열었다. 대표이사와 노조위원장 등 노사가 참석한 가운에 합의서에 서명했다.
동국제강과 동국씨엠 노사는 글로벌 경기 침체와 대내외 불확실성 확대 등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노조는 회사 경쟁력 강화, 회사는 근로 조건 개선과 복지 향상에 나서기로 합의했다.
박상규 동국제강 노조위원장은 “회사의 지속 가능한 성장이 조합원의 고용 안정과 행복으로 이어진다는 믿음으로 교섭에 임했다”며 “앞으로도 노사가 원 팀이 되어 더 큰 발전을 이끌어 가자”고 말했다.
최삼영 동국제강 사장은 “어려운 시기마다 회사를 먼저 생각하고 협력해 준 노조와 임직원에게 감사하다”며 “굳건한 노사 신뢰를 바탕으로 위기를 도약의 기회로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