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위기여성 및 폭력피해자에게 365일 24시간 상담 및 긴급보호 서비스를 제공하는 여성긴급전화1366 울산센터 운영을 위해 사단법인 울산성가족상담소를 최종 수탁자로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기존 수탁기관인 울산성가족상담소가 3월 31일 자로 운영 만료됨에 센터 운영 수탁자를 새롭게 지정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지난 2월 공개모집을 시작해 공정성과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진행했다.
심사는 ▲수탁자의 적정성 ▲시설 운영의 전문성 ▲지역사회 협력관계 조성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특히 야간·휴일 대응체계 고도화, 신종폭력 상담 역량 강화, 유관기관 협력망 구축 계획 등이 주요 평가 요소로 반영됐다.
심사 결과, 울산성가족상담소가 운영의 전문성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센터 운영기관인 울산성가족상담소는 성과 개인 및 가족 문제에 대한 전문 상담 및 치료지원, 법률서비스 등을 주요 사업으로 추진했다. 지난 2021년부터 5년간 총 5만5065건의 위기상담과 5135건의 법률상담 및 지원을 수행하는 등 풍부한 현장 경험과 전문성을 축적해 왔다.
울산성가족상담소는 올해 4월 1일부터 2031년 3월 31일까지 5년간 여성긴급전화1366 센터를 운영한다. 가정폭력·성폭력·스토킹 등 위기 상황에 처한 여성 및 남성 피해자에게 신속한 상담과 긴급보호, 의료·법률 지원 연계 등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번 재지정에 따라 연속적인 센터 운영을 통한 안정적인 폭력피해자 보호 및 권익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여성긴급전화1366은 폭력 피해자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중요한 사회 안전망”이라며 “이번 수탁자 선정을 통해 보다 전문적이고 촘촘한 지원 체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서비스 품질 관리와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이용자 중심의 지원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여성긴급전화1366 울산센터 이용은 유선전화(국번 없이 1366), 누리집, 카카오톡 채널, 내방을 통해 상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