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국민의힘 대구시장 예비경선후보가 지난 6일 최근 지역 내 발생한 산모 응급 이송 사고와 관련해 ‘대구형 초연결 응급의료 시스템 구축’을 약속했다. 추 의원은 “메디시티 대구에서 응급 치료를 받지 못해 생명을 구하지 못하는 비극은 다시 없어야 한다”며 시민 안전을 위한 획기적 개선을 강조했다.
핵심 공약은 실시간 통합플랫폼인 ‘대구 메디커넥트’ 구축이다. 119구급대와 병원을 하나로 연결해 △병상 △전문의 △수술 가능 여부 등을 실시간 공유함으로써 기존의 비효율적인 전화 확인 방식을 탈피한다. 이를 통해 환자 이송 시간을 현재의 절반 수준으로 줄여 ‘깜깜이 이송’ 문제를 해결할 방침이다.
또한 ‘5G AI 스마트 구급차’ 도입과 대구의료원의 ‘스마트 공공병원’ 전환도 추진한다. 스마트 구급차는 환자 상태를 실시간 전송하고 AI가 중증도를 분석하는 ‘이동하는 응급실’ 역할을 수행한다. 대구의료원은 상급병원과 역할을 분담해 △스마트 병동 구축 △수술 후 회복 전담 브리지 병원 운영 △방문간호 확대 등 공공의료 기능을 강화한다.
의료진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한 지원책도 내놨다. 의료진이 안심하고 진료에 전념할 수 있도록 △상급병원 순환진료 시스템 △의료사고 전담 법무 지원 △필수의료 인력 배상 책임보험 지원 등을 마련할 계획이다.
추 의원은 “고위험 산모와 신생아가 안전한 응급의료 1등 도시 대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