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혜영기자 |
2026.04.10 16:38:24
부산시설공단은 부산 중구 국제지하도상가 미술의거리 탄생 21주년을 기념하는 특별 전시회가 열린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2005년 4월 16일 조성된 국제지하도상가 미술의거리는 시민과 예술이 공존하는 도심 속 문화공간으로 자리잡으며 부산 문화예술 저변 확대에 기여해 왔다.
오는 11일부터 19일까지 9일간 펼쳐지는 ‘미술의거리 탄생 21주년 기념전’은 부산국제아트타운작가회가 주최하고 부산시와 부산시 중구청, 공단이 후원한다.
이번 전시에는 서양화, 한국화, 문인화, 수채화, 가죽공예 등 다양한 분야의 작가 38명이 참여해 다채로운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부산국제아트타운작가회는 미술의거리 기념전을 비롯해 부채전, 부산국제영화제 특별전, 부산-대만 국제미술교류전, 크리스마스 소품전 등 다양한 전시를 지속적으로 개최하며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에 힘써왔다.
이성림 공단 이사장은 “미술의거리 21주년을 맞아 마련된 이번 전시가 시민들에게 예술의 즐거움과 가치를 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부산을 대표하는 문화예술 공간으로 더욱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미술의거리에서는 오는 10월 부산국제영화제 특별전과 부산-대만 국제미술교류전 등 다양한 전시가 이어질 예정이며, 시민 참여형 문화예술 프로그램과 문화 나눔 활동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