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은 자사의 시니어케어 전문 법인 NHN와플랫,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 기업 헬스맥스와 ‘AI 스마트홈 돌봄’ 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지난달 시행된 돌봄통합지원법의 핵심인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Aging in Place)’를 AI 기술로 실현하기 위해 ‘AX-Sprint’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의 ‘AI 스마트홈 돌봄’ 분야는 돌봄 대상자가 실제 생활하는 가정 환경에 다양한 스마트 기기와 AI 기술을 결합해 24시간 생활밀착형으로 자립생활을 지원하는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 3사는 이러한 정부의 ‘AI 스마트홈 돌봄’ 정책에 발맞추기 위해 역량을 모았다.
협약에 따라, NHN은 방대한 건강·돌봄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는 고성능 AI 인프라 환경을 지원할 예정이다. NHN은 국가 AI 데이터센터 운영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2025년 국가 GPU 확보 사업에 최다 구축 사업자로 선정되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은 기업이다.
NHN와플랫은 ‘와플랫 AI 생활지원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와플랫 AI 생활지원사’는 스마트폰을 기반으로 어르신의 안전·안부·건강·생활·정서를 통합해서 관리할 수 있는 돌봄 플랫폼이다. AI 휴먼 기술을 통해 실제 돌봄 현장의 50대 여성 생활지원사와 대화하는 유저 경험(UX)을 구현했고, 평균 연령 77.2세 어르신의 앱 사용률 98%를 기록했다. 해당 기능을 통해 노인의 7대 위험 요소를 점검하고, 결과를 요약해 돌봄 인력에게 전달하는 구조로 운영된다.
황선영 NHN 법무정책그룹 이사 겸 NHN와플랫 대표는 “보건복지부의 정책 방향성에 부합하는 돌봄 모델을 도출하기 위해 전문 역량을 보유한 기업들과 지속적으로 협업하고, 초고령사회에 대응하는 대한민국 돌봄 인프라 구축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