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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독서교육 활성화 정책 추진

‘책 온(ON) 학교’·선도학교·온라인 플랫폼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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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신정현기자 |  2026.04.10 16:59:08

경북교육청이 독서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경북교육청 제공)

경북교육청이 학생들이 책을 통해 미래 역량을 키우고 삶의 지혜를 기를 수 있도록 ‘책 읽는 학교문화’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학교 현장의 독서교육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공모사업인 ‘책 온(ON) 학교’ ▲수업 중심 독서교육 선도학교 ▲온라인 독서 플랫폼 ‘경북독서친구’ 등을 중심으로 한 독서교육 활성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책 온(ON) 학교’는 일상 속에서 책 읽는 습관을 정착시키기 위한 사업으로, 올해 도내 초·중·고 37개교를 선정해 운영 중이다. 선정된 학교는 일과 중 독서 시간 확보, 학교도서관 기능 강화, 학생 참여형 독서 행사 운영 등을 통해 구성원 모두가 함께 즐기는 독서 환경을 구축하고 있다.

교과 과정과 독서를 결합한 ‘수업 중심 독서교육 선도학교’도 눈길을 끈다. 올해 3개 학교가 참여 중인 이 사업은 읽기, 쓰기, 토론이 어우러진 통합 학습 모델을 개발한다. 이곳에서 발굴된 우수 사례는 도내 전 학교에 공유되어 독서교육의 전반적인 질적 향상을 이끌고 있다.

학생들의 자율적인 참여를 이끄는 온라인 플랫폼 ‘경북독서친구’의 활약도 두드러진다. 2022 개정 교육과정과 연계한 권장 도서 약 900여 권을 제공하며, 학생들은 책을 읽은 뒤 자신의 기록을 남기고 또래와 공유할 수 있다. 특히 초등학교 1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의 독서 이력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어 꾸준한 독서 습관 형성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이외에도 교육청은 ‘도전! 꿈 성취 교육감 인증제’와 연계한 독서 도전기를 운영하고, 학생 및 학부모 독서 동아리 지원 등을 통해 학교 안팎으로 풍성한 독서 생태계를 조성하고 있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독서는 모든 배움의 출발점이자 학생들의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 핵심 역량”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책과 함께 성장하고 스스로 삶의 힘을 키울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독서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경북교육청은 향후 학생, 교사, 학부모가 한데 어우러지는 독서 문화를 정착시켜 ‘책과 함께 성장하는 경북교육’을 실현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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