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호수기자 |
2026.04.13 15:49:29
울산시는 작업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대비해 시 소속 현업종사자 약 450명을 대상으로 13~24일까지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심정지는 발생 직후 적절한 처치가 이뤄지지 않으면 생존율이 급격히 낮아지는 만큼, 최초 목격자의 신속한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울산시는 종사자들이 응급상황의 ‘첫 대응자’로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응급처치 교육을 강화해 추진한다.
교육은 응급상황 발생 시 생사를 가르는 골든타임 확보를 목표로 초기 대응 능력 향상에 중점을 뒀다.
실제 사고 상황에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총 8회에 걸쳐 심폐소생술(CPR) 등 실습 중심의 현장형 교육으로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교육 효과를 높이기 위해 ‘소규모 찾아가는 현장 교육’ 방식을 도입했다.
시의회 시민홀, 농업기술센터, 태화강 국가정원 교육장 등 총 4개 장소에서 진행되며, 실제 작업환경을 반영한 사례 중심 교육과 마네킹(애니)을 활용한 실습이 병행된다.
교육 내용은 ▲심폐소생술(CPR) 시행절차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기도폐쇄 대응을 위한 하임리히법 ▲영유아 응급처치 등으로 구성된다.
시 관계자는 “응급상황은 어디서든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초기 대응 역량이 곧 생명을 살리는 힘“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종사자들이 위기 상황에서도 침착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는 실질적인 능력을 갖추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