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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속 '에너지 섬' 포천시…유가상승에 지자체 직권대응 카드 '만지작'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 난방유 의존도 및 넓은 생활권 따른 교통비 부담 직격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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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박상호기자 |  2026.04.13 21:18:21

포천시가 고유가 대응을 위한 자체 지원대책을 논의하고 있다.
포천시 고유가 지원대책 회의 개최. (사진=포천시)

에너지 가격 상승세가 장기화되면서 지자체의 재정 대응력이 시험대에 오른 가운데, 포천시가 지역 특수성을 고려한 자체 고유가 지원책 마련에 착수했다.

 

국제 유가 변동성이 지역 민생 경제의 가변성을 높이는 핵심 요인으로 지목됨에 따라, 중앙 정부의 에너지 바우처 지원과는 별개로 시 차원의 보완적 대책을 도출하겠다는 취지다.

 

포천시는 지난 12일, 긴급회의를 소집해 유가 상승이 지역 내부 경제 주체들에 미치는 파급 효과를 점검했다. 논의의 핀포인트는 포천시의 구조적 에너지 취약성이다.

 

포천시는 수도권 내 타 시·군과 비교해 도시가스 보급률이 낮아 난방유 의존도가 높고, 광범위한 행정 구역 대비 대중교통 인프라가 부족해 자가용 및 물류 차량 이용률이 높다. 이러한 구조적 요인은 고유가 상황에서 시민들의 실질 가처분 소득을 감소시키는 직접적인 원인으로 작용한다.

 

이에 따라, 포천시는 현금성 지원인 보편적 지급 방식보다, 데이터에 기반한 대상별 맞춤형 지원안을 검토하고 있다. 특히, 난방비 부담이 급증한 외곽 지역 거주자와 운송비 상승으로 경영난을 겪는 영세 소상공인 등 위기 체감도가 높은 계층을 우선 선별하겠다는 것.

 

시는 부서별 현황 공유를 통해 정책의 중복성을 제거하고 가용 재원의 효율적 배분 가능성을 면밀히 따지고 있다.

 

포천시는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사안을 바탕으로 지원 우선순위를 확정하고, 행정 절차가 완료되는 대로 가시적인 대책을 추진하겠다는 방침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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