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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이름표 만들어요"…양주시 회암사지가 보여주는 반려동물 공존의 정석

동물보호법 위반 1위 ‘인식표·목줄’ 미흡…축제장 내 인식표 제작 프로그램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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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박상호기자 |  2026.04.14 11:08:14

양주시가 왕실축제에서 반려견 동반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양주시 반려견 체험 운영 참가자 모집. (사진=양주시)

양주시가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회암사지 일원에서 개최하는 ‘제9회 양주 회암사지 왕실축제’를 통해 반려동물 양육 인구 1,500만 시대의 사회적 책임을 묻는 실무 교육형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농림축산식품부의 지난 2023년 실태조사에 따르면, 동물보호법 위반 사례 중 인식표 미부착 등 안전조치 위반이 732건(63.9%)으로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한 가운데, 시는 법규 준수를 유도하는 실질적 교육 과정을 축제 형식으로 풀어낸다.

축제에는 서정대학교 반려동물학과 전문 인력을 현장에 투입해 인식표 만들기, 펫티켓 예절 교육, 위생 미용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방문객의 흥미를 유발하는 ‘인생 인식표 제작’은 현행법상 필수인 동물등록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체감할 수 있도록 했다. 리드줄 통제와 배변 매너 등을 다루는 예절 교육 역시 반려견 동반 시 발생하는 소음과 안전 문제를 현장에서 즉시 교정해 비반려인의 불편을 줄이는 데 집중한다.

양주시가 왕실축제에서 반려견 동반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양주시 반려견 체험 운영 참가자 모집. (사진=양주시)

시는 특히,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추진 중인 회암사지의 역사적 가치를 보존하면서도 현대적 반려 문화를 포용하는 ‘표준 공존 모델’ 구축에 역량을 집중한다. 프로그램별 사전 신청제를 도입해 인파 밀집에 따른 사고 위험을 제거하고, 관리 주체가 명확한 통제 환경 속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해 축제의 품격을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양주시는 축제 현장에서 도출된 관리 경험을 향후 지역 내 반려동물 정책 수립의 기초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모집 과정에서 확인된 시민 요구사항을 반영해 반려동물과 비반려인이 공존할 수 있는 열린 축제 환경을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가겠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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