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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이 연구자”…인제대, 진짜 김해 찾는 문화유산 답사 눈길

일방향 강의 탈피…시민 연구모임 ‘김해한국학연구회’ 직접 기획·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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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손혜영기자 |  2026.04.17 17:54:14

15일 김해읍성 북문 방문 기념 단체촬영 모습.(사진=인제대 제공)

인제대학교 인제한국학연구원은 지난 15일 시민들과 함께 김해의 역사적 뿌리를 찾는 ‘김해 문화유산 답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답사는 대학이 일방적으로 지식을 전달하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시민들이 직접 연구자가 돼 대학과 협업하는 시민 기반 지역학 연구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행사를 주관한 김해한국학연구회는 인제한국학아카데미 수료생과 연구자들이 자발적으로 만든 모임으로, 지난 2월부터 매주 모여 김해의 인물과 문화를 공부해온 결실을 이번 답사로 풀어냈다.

답사단은 송담서원을 시작으로 김해향교, 김해읍성 북문, 류공정, 옛 연자루 등 김해 도심 속 주요 역사 현장을 방문했다. 현장 해설은 송춘복 연구원(경남한국학연구소)이 맡아 깊이 있는 역사적 배경을 전달했다.

특히 이번 답사에는 외국인 유학생들도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베트남 출신의 응웬 티안 탄(글로벌한국문화학과 석사과정) 씨는 “늘 지나치던 동상동 시장 근처에 이토록 깊은 역사가 숨어있는 줄 몰랐다”며 “내가 살고 있는 김해를 더 깊이 이해하게 된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언주 인제한국학연구원장은 “글로컬대학 사업을 계기로 지역학 연구의 주체인 시민과 대학이 나란히 걷는 소통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것”이라며 “지역 정체성을 확립하는 인문학 프로그램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제한국학연구원은 오는 29일부터 '시민과 함께 읽는 남명의 시대정신'을 주제로 2차 인문교양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남명 조식 선생의 ‘민암부’, ‘을묘사직소’ 등을 통해 선비 정신을 배울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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