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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선 따라 번진 분홍 물결”… 비슬산 참꽃, 축제 전부터 인파 몰렸다

18~19일 참꽃문화제 개최… 비슬산 일대 봄 정취 ‘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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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신지연기자 |  2026.04.19 20:19:54

 

비슬산 정상 일대 30만평 규모의 참꽃 군락이 만개해 장관을 이루고 있다. (사진=신지연 기자)


비슬산 정상 능선을 따라 분홍빛이 길게 번졌다. 지난 16일 오전 찾은 달성군 비슬산 참꽃 군락지는 이미 ‘축제 시작 전’이라는 말이 무색할 만큼 많은 탐방객들로 붐볔다.

해발 1,000m 고지에 펼쳐진 참꽃(진달래)은 능선을 따라 띠처럼 이어지며 산 전체를 물들였다. 바람이 불 때마다 꽃물결이 출렁였고, 등산로 곳곳에서는 발걸음을 멈추고 사진을 찍는 사람들이 줄을 이었다.

 

비슬산 정상 일대 30만평 규모의 참꽃 군락이 만개해 장관을 이루고 있다. (사진=신지연 기자)


평일 오전 시간임에도 주차장부터 등산로 입구까지 인파가 이어졌다. 가족 단위 방문객은 물론, 카메라를 든 사진 동호인들도 눈에 띄었다. 한 탐방객은 “주말에는 사람이 너무 많을 것 같아 일부러 평일에 왔다”며 “지금이 딱 절정인 것 같다”고 말했다.

비슬산 참꽃은 약 30만 평 규모로, 국내 최대 군락지로 꼽힌다. 정상부에 올라서자 분홍빛 능선이 겹겹이 이어지며 시야를 가득 채웠고, 멀리서 보면 산 전체가 하나의 꽃밭처럼 보였다.

 

비슬산 정상 일대 30만평 규모의 참꽃 군락이 만개해 장관을 이루고 있다. (사진=신지연 기자)


이 같은 절경 속에서 ‘제30회 비슬산 참꽃문화제’는 18일부터 19일까지 비슬산 유스호스텔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로 30회를 맞는 이번 축제는 공연과 체험, 지역 특산물 부스 등으로 꾸려질 예정이다.

축제에 앞서 17일 오후 7시 국립대구과학관 광장에서 열리는 전야제에는 장윤정, 조성모, 나상도, 오유진, 노라조 등이 무대에 올라 분위기를 끌어올린다. 공연 후에는 불꽃쇼도 예정돼 있다.

 

비슬산 정상 일대 30만평 규모의 참꽃 군락이 만개해 장관을 이루고 있다. (사진=신지연 기자)


달성군 관계자는 “이번 주말 참꽃이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며 “많은 방문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안전 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비슬산 참꽃 군락지는 이번 주말을 기점으로 가장 화려한 모습을 보일 전망이다.

 

비슬산 정상 일대 30만평 규모의 참꽃 군락이 만개해 장관을 이루고 있다. (사진=신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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