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골’ 윤석열, ‘박영수 특검’ 수사팀장으로 화려한 부활
헌정 사상 최초로 현직 대통령을 수사하게 될 박영수(64·사법연수원 10기) 특별검사가 1일 수사팀장으로 검찰 내에서 대표적 특수통으로 꼽히며 2013년 국가정보원의 ‘정치·대선 개입 의혹’ 수사과정에서 직속상관의 외압이 있었다고 폭로하며 이른바 ‘항명 파동’의… [심원섭 기자] - 2016-12-02
박영수 특검 “특검보 인선 이번 주 내 마무리할 것”
헌정 사상 초유의 현직 대통령 수사를 맡게 된 박영수 특별검사(64·사법연수원 10기)가 1일 오전 9시쯤 서울 서초구 반포동에 위치한 자신의 사무실로 출근하면서 기자들과 만나 “20일간의 준비기간을 다 채우는 건 국민께 죄송해서 가능한 한 빨리하려고 한다”며 “준비기… [심원섭 기자] - 2016-12-01
김용태 “궁지에 몰린 말 한마디에 우왕좌왕…부끄러운 일”
새누리당을 탈당한 무소속 김용태 의원은 1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탄핵이라는 마지막 궁지에 몰린 대통령의 말 한마디에 정치권이 일대 혼란에 빠졌다”며 여야를 싸잡아 질타하면서 “대통령이 어떻게 하든 살아보고자 던진 말 한 마디에 국회가 헌법을 저버리고 우… [심원섭 기자] - 2016-12-01
추미애-김무성 전격회동…퇴임 시기 놓고 견해차 못 좁혀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와 새누리당 비박계의 중심인 김무성 전 대표가 1일 오전 8시 반 부터 서울 여의도 한 호텔에서 박근혜 대통령 탄핵 공조를 위해 전격적으로 50여분간 조찬 회동을 가졌으나 퇴임 시기를 놓고 견해차를 좁히지 못해 빈손으로 헤어졌다. 추 대표는 회동… [심원섭 기자] - 2016-12-01
‘돌풍’ 이재명 15.1%로 급등세, 서울선 1등…대선판도 급변 예고
11월 30일 발표한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서치뷰 11월 정기조사에서 차기대통령 적합도 조사에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을 제치고 2위로 올라선 것으로 나타난 이재명 성남시장이 1일 발표한 리얼미터 주중여론조사에서도 무서운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정치권의 관… [심원섭 기자] - 2016-12-01
박대통령, ‘최순실 특검’에 박영수 임명…대형수사 경험 많아
박근혜 대통령은 30일 ‘최순실 국정농단’ 의혹 사건과 관련해 전날 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 정의당 등 야 3당이 특검 후보로 추천한 조승식 전 대검 형사부장과 박영수 전 서울고검장 가운데 자신을 직접 수사하게 될 특별검사에 박 전 서울고검장을 임명했다. 청와대 정연국… [심원섭 기자] - 2016-11-30
검찰, ‘왕실장’ 김기춘과 왕수석’ 우병우를 "피의자 수사 중" 밝혀
검찰이 문화체육관광부 고위 공직자들의 집단 사표를 받는 데 관여한 혐의로 김기춘(77) 전 청와대 비서실장과 현 정부 청와대 민정비서관·민정수석으로 근무하면서 ‘비선 실세’ 최순실(60)씨의 국정농단을 알고도 눈감은 의혹을 받는 우병우(49) 전 수석을 피의자로 입건… [심원섭 기자] - 2016-11-30
야3당 “박대통령 임기단축 협상 없다…조건없이 하야”
야3당 대표들은 회의를 마친 후 원내대변인 공동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이 밝히면서 “야3당은 대통령 탄핵을 흔들림 없이 공동으로 추진키로 했다”며 “헌정수호를 위해 새누리당내 양심있는 의원들의 탄핵 동참을 촉구한다”고 새누리당내 비박계에 동참을 호소했다. 민주당… [심원섭 기자] - 2016-11-30
野, 대통령 조사 특검에 ‘수사베테랑’ 조승식·박영수 낙점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등 두 야당이 지난 17일 국회에서 최순실 특검법이 통과된 지 12일 만인 29일 장고 끝에 ‘최순실 게이트’의 진상을 파헤칠 특별검사로 검사장 출신의 조승식(민주당 추천)·박영수(국민의당 추천) 변호사를 각각 선택해 박근혜 대통령에게 공을 넘겼… [심원섭 기자] - 2016-11-30
秋 “조건없는 하야가 민심…한치의 흔들림 없이 탄핵 추진”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29일 오후 국회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3차 담화발표 직후 열린 의원총회에서 “아무런 반성과 참회가 없다”며 “한마디로 탄핵을 앞둔 교란책이고 탄핵을 피하기 위한 꼼수”라고 비판했다. 이어 추 대표는 “검찰이 빼곡한 글씨로 서른 장의 공소… [심원섭 기자] - 2016-11-29
박대통령 “국회 결정 따라 임기단축 등 대통령직 물러나”
박근혜 대통령은 29일 오후 3시30분 춘추관에서 제3차 대국민담화를 통해 “그동안 저는 국내외 여건이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에서 나라와 국민을 위해 어떻게 하는 것이 옳은 길인지 숱한 밤을 지새우며 고민하고 또 고민했다. 이제 이 자리에서 저의 결심을 밝히고자 한다”며… [심원섭 기자] - 2016-11-29
야3당, 조기퇴진 안 기다리고 ‘2일 탄핵안 표결’ 밀고 간다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국민의당과 정의당 등 야3당은 새누리당 비박계의 의견을 반영해 조만간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공동발의한 뒤 다음달 2일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하는 것으로 가닥을 잡았다. 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는 29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 [심원섭 기자] - 2016-11-29
윤호중 “박대통령 형량, 최대 무기징역, 최소 10년 이상”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정책위의장은 29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위원회에서 “지금까지 밝혀진 박근혜 대통령의 위법 의혹에 대해 형량을 합산하니 최대 형량은 무기징역이라는 분석이 나왔다”며 “정책위에서 법률가의 조언을 받아 박 대통령의 형량을 집계했다”고… [심원섭 기자] - 2016-11-29
文 “친박의 박대통령 조기퇴진 건의, 정치적 속내 의심”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는 28일 새누리당 친박 중진들이 박근혜 대통령에게 조기 퇴진을 건의한 것과 관련해 “만약에 지금 국회가 탄핵 절차에 착수했는데 탄핵 의결을 막거나 늦추고자 하는 그런 정치적 의도가 담겨 있다면 결코 용납할 수 없는 일”이라고 의심했다. 문… [심원섭 기자] - 2016-11-29
박지원 “친박 용퇴 건의, 탄핵열차 못 멈춰…2일 통과 합의”
국민의당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29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원-의원 연석회의에서 “이제 국회가 분노한 촛불민심을 받드는 유일한 길은 국민과 함께 탄핵의 길로 가는 것뿐이다. 탄핵안 가결에 여야 구분없이 최선을 다하는 게 민심을 받드는 것”이라며 “… [심원섭 기자] - 2016-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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