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문화예술진흥원과 ㈜비티비벤처스는 25일 경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에서 콘텐츠산업분야 엑셀러레이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보유 시설, 지원프로그램, 경험을 바탕으로 경남 콘텐츠산업 생태계 활성화와 유망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팅 지원 등 도내 콘텐츠 기업 기반 확대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팅 활동지원을 위한 다양한 협력 ▲경남도내 콘텐츠 기업을 투자대상으로 하는 투자조합/펀드 결성에 대한 협력 ▲콘텐츠 창업기업 유치 및 투자를 위한 연계 협력 ▲콘텐츠 창업기업 육성 및 네트워크 강화지원을 위한 시설 지원 ▲경남콘텐츠 페어 참여 및 투자분야 자문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특히 비티비벤처스에서 처음 추진하는 ‘2025 G-콘텐츠 엑셀러레이팅 지원사업’을 통해 도내 우수 콘텐츠 스타트업 발굴과 콘텐츠기업 대상 민간 투자유치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종부 진흥원장은 “이번 협약은 경남의 콘텐츠산업이 활성화 돼 투자와 매출로 이어질 수 있는 디딤돌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민간 협력을 통해 경남 콘텐츠 스타트업의 도전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흥원은 콘텐츠산업의 체계적인 육성을 위해 입주부터 콘텐츠 제작, 유통, 상용화지원 등 콘텐츠기업이 지속가능성을 갖출 수 있는 단계적 지원체계를 마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