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해(海)바라기 6월 과학가족캠프' 참여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기장군도시관리공단 제공)

부산 기장군도시관리공단 산하 기장군진로교육지원센터가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1박 2일간 부산과학관에서 '2025년 해(海)바라기 6월 과학가족캠프'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과학에 관심 있는 기장군 내 초등학생 자녀를 둔 20가족, 총 71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천문과학 중심의 체험 활동을 통해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가족 간 소통을 도모하고자 기획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케플러 망원경 제작 ▲별자리 핀버튼 만들기 ▲천체투영관 체험 등이 운영되어, 참가 아동들에게 천문학의 기초를 익히고 과학적 호기심을 자연스럽게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과학가족캠프는 과학 교육과 진로 탐색이 자연스럽게 연계된 좋은 사례”라며 “향후에는 천문학자나 과학기자 등 관련 직업군 소개 및 진로 특강을 결합한 심화형 프로그램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기장군진로교육지원센터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아동과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 중심의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 복지 실현과 과학 문화 확산에 기여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