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부경대학교는 PKNU 학생봉사단 학생들이 지난 25일 부산 유엔기념공원에서 열린 ‘제75주년 6·25전쟁 참전 유엔전몰용사 추모제’ 행사를 지원하며 활약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추모제는 한국전쟁 당시 한반도의 평화와 자유를 수호하기 위해 목숨을 바친 유엔군 전몰용사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해 1998년부터 매년 유엔기념공원에서 열리고 있다.
봉사단 학생 30여 명은 이날 학생 대표 중 대학생 대표로 다른 참가자들과 함께 전몰용사들을 위해 헌화하고 묵념하는 등 행사에 참여했다.
행사를 마친 봉사단 학생들은 행사 후 정리 등을 지원하고, 행사가 열린 유엔기념공원 일대에서 환경정화 봉사활동도 펼쳤다.
한편 PKNU 학생봉사단은 세계 유일 유엔평화문화특구인 부산시 남구에 위치한 국립부경대의 학생 봉사단체다. 2009년부터 해마다 참전유공자 보은행사를 개최하는 등 평화·보훈문화 확산에 기여해 온 데 이어 이번 행사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