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자산운용, ‘TIGER 반도체TOP10 ETF’ 순자산 3조원 돌파

손정호 기자 2026.01.13 11:22:26

사진=미래에셋자산운용

미래에셋자산운용이 ‘TIGER 반도체TOP10 ETF’ 순자산 3조원을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2일 기준 ‘TIGER 반도체TOP10 ETF’의 순자산은 3조 3667억원을 기록했다. 국내 반도체 테마 ETF 중 최초로 순자산 3조원 고지를 넘어선 기록이자 동일 테마 내 역대 최대 규모다.

이 상품은 ‘FnGuide 반도체TOP10 지수’를 추종한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중심으로 국내 주요 반도체 기업 10종목에 집중 투자한다. 12일 기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각각 25.4%, 32.7% 편입하고 있어 국내 반도체 ETF 중 두 종목 비중이 가장 높다. 최근 1년 수익률은 123.92%를 기록하며 반도체 업종 강세의 수혜를 받았다.

최근 반도체 업황 수혜 기대 속에 개인 투자자의 자금 유입이 반도체 테마 ETF로 집중되고 있다. ‘TIGER 반도체TOP10 ETF’는 연초 이후 개인 순매수 금액 2115억원으로 국내 반도체 테마 ETF 중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본부 정의현 본부장은 “현장에서 메모리 반도체 공급 부족이 본격화되며 현물 가격이 빠르게 상승하고 있다”며 “‘TIGER 반도체TOP10 ETF’는 한국 반도체 산업을 대표하는 핵심 투자수단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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