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의회, 2026년 집행부와 첫 간담회…청년-관광 사업 쟁점 짚어

첨단 인재양성-산정호수 정비 등 주요 사업 추진력 논의

박상호 기자 2026.01.13 20:55:54

현안간담회 현장(사진=포천시의회)

포천시의회는 지난 12일, 의회 의원회의실에서 집행부와 올해 첫 현안간담회를 열고 교육·미래산업과 관광 분야 핵심 사업 7건을 놓고 추진 상황과 과제를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시의원들과 신성장사업과, 교육정책과, 관광과 등 관련 부서장들이 참석했다. 시는 2026년에 본격화되는 주요 사업과 지역 숙원 사업의 진행 현황을 공유했고, 의회는 예산·제도 측면에서 필요한 지원과 보완점을 짚는 방식으로 의견을 주고받았다.

 

보고된 현안은 교육·미래산업과 관광 분야로 나뉘었다. 교육·미래산업 분야에선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 지원, 첨단산업 특성화대학 지정 대응을 위한 자금 지원, 교육문화복합공간 ‘두런두런’ 운영이 테이블에 올랐다.

 

관광 분야에선 산정호수 노후 상업지구 정비와 명성산 케이블카 조성사업 협약 변경, 산정호수 가족호텔 정상화, 한탄강 비둘기낭 폭포 미디어 콘텐츠 설치 사업이 논의됐다.

 

의원들은 특히, 부트캠프와 특성화대학 지정 관련 사업이 지역 청년에게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도록 준비 단계부터 촘촘히 설계해 달라고 주문했다.

 

산정호수와 한탄강을 잇는 관광 구상에 대해서는 시설·콘텐츠·동선이 따로 움직이지 않도록 완성도를 끌어올리고, 지역경제로 파급될 수 있는 운영 전략을 함께 마련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임종훈 의장은 “2026년은 포천시가 첨단 산업 도시이자 글로벌 관광 도시로 도약하는 갈림길”이라며 “논의된 사업이 시민 삶의 질을 끌어올리는 결과로 이어지도록 집행부와 소통을 이어가되, 의회의 견제와 협력도 균형 있게 가져가겠다”고 말했다.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