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제36보병사단은 27일 횡성 보훈공원에서 6·25전사자 유해발굴 개토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36사단장(소장 이동식) 주관으로 페이터 반 더 플리트(Peter van der Vliet) 주한 네덜란드 대사와 6·25 참전유공자회장을 비롯한 국가유공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해발굴사업의 시작을 알리고 사업에 참가하는 모든 인원의 안전을 기원했다.
개토식 순서는 국기에 대한 경례,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추념사, 주한 네덜란드 대사 인사말, 6·25 참전용사 및 유족회 대표의 회고사, 종교의식, 헌화ㆍ분향, 시삽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유해발굴사업은, 36사단 횡성대대 장병들과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에 의해 강원도 횡성 송한리 일대에서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24일까지 4주간 진행된다.
유해가 발굴될 경우, 유해는 부대에 마련된 임시봉안소에 정중히 모시는 임시봉안식을 하고, 합동 영결식 후 서울 현충원 내 국방부 유해발굴단으로 봉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