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시, 퇴원환자 연계 '통합 돌봄 체계' 구축

거점 의료기관과 계약 체결, 돌봄 격차 해소 목적

권윤지 기자 2026.03.29 22:35:55

경기 광주시, 퇴원환자 통합돌봄 업무협약 체결식 개최 (사진=경기 광주시)

경기 광주시는 퇴원 후 거동이 불편해 일상 복귀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 의료기관과 협력한 ‘통합 돌봄 퇴원 환자 연계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지난 25일 지역 거점 의료기관 두 곳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퇴원 환자가 병원이나 시설이 아닌 자택에서 안정적으로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실무형 통합 돌봄 체계를 구축했다.


이번 사업은 퇴원을 앞두고 있으나 거동이 불편해 일상생활이 어려운 노인 및 장애인을 주요 대상으로 한다. 협약 병원은 퇴원 전 단계에서 환자의 건강 상태와 돌봄 수요를 시에 전달하고 시는 이를 바탕으로 필요한 자원을 연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퇴원 이후에는 시와 지역 복지관, 민간 돌봄기관 등이 협력해 의료, 보건, 요양, 돌봄, 주거 등 5대 분야 맞춤형 서비스를 통합 제공한다. 이를 통해 대상자가 기존 생활환경에서 안정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시는 도심과 외곽 지역 간 돌봄 기반시설 격차 해소를 위해 행정 지원을 강화하고 복지 사각지대 발생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방세환 시장은 “퇴원 후 가정으로 돌아가는 과정에서 시민이 돌봄 공백을 겪지 않도록 행정이 책임지고 지원하겠다”며 “지속 가능한 지역 중심 돌봄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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