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배우 정시아가 시아버지 백윤식의 손자 사랑을 자랑해 화제다.
지난 14일 방송된 KBS2 출산장려버라이어티 '해피버스데이'에 출연한 정시아는 "3대가 함께 살고 있는데 며느리가 촬영갈 때 시부모님의 반응은 어떠냐"는 질문에 "지금 집에서 시아버지(백윤식 분)가 아들 준우를 봐주고, 시어머니는 아침상으로 조기를 구워주셨다"고 자랑했다.
정시아는 이어 "시아버지가 약주를 한 날에는 '모든 재산을 준우에게 물려줄 거다'라고 한다"며 "그 말씀을 절대로 잊을 수 없다"고 했고, 이경규는 "그런 말을 할 때는 녹음을 해야한다. 확실한 물증은 필수다"라고 조언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정시아는 지난해 3월 백윤식의 아들인 배우 백도빈과 결혼해 7월 아들 준우를 낳고 방송활동을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