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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의 대리모는 미국의 러시아계 모델?

‘미국 휴가 중 아기 만들고 친권은 호날두가 전적 행사’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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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영태기자 |  2010.07.07 16:21:35

▲작년 7월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경기에 앞서 한 소년을 지긋이 바라보는 호날두(왼쪽). 두 달 뒤 그는 미국 샌디에이고로 휴가 여행을 떠나며 대리모와 계약을 맺은 것으로 보도됐다. (연합뉴스)



월드컵 대회 기간 중인 지난 7월4일 “대리모를 통해 애기 아빠가 됐다”고 밝힌 포르투갈의 축구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5)의 행동에 계속 화제를 몰아오고 있다.

영국의 대중지 더선은 6일 "호날두는 대리모가 아기를 낳은 뒤 비밀을 지키며 아기를 양육하는 조건으로 수백만 달러를 지불할 예정"이라고 호날두의 전 동료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호날두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아빠가 된 사실을 공개적으로 알렸다. 이어 포르투갈 신문 ‘디아리오 드 노티시아스’는 "호날두가 지난해 9월 미국 캘리포니아 샌디에이고에서 휴가를 보내던 중 미국인 여성과 대리모 계약을 맺었으며, 아기는 6월 17일 태어났고 몸무게 4.2kg에 건강한 상태“라고 보도했다.

이 신문은 또한 “아기를 낳은 미국인 여성은 임신과 출산 이후에 아이에게 이런 사실을 적당한 나이가 될 때까지 알리지 않으며, 아이에 대한 모든 친권을 호날두 단독으로 행사한다는 데 동의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호날두 아들의 엄마’로는 여러 여성이 거론되고 있는 가운데 일부에서는 러시아 출신의 모델 이리나 샤크를 지목하기도 했다. 이는 호날두가 득남 뉴스를 알린 4일 그녀도 비슷한 소식을 자신의 페이스북(친구맺기 사이트)에 비슷한 발언을 했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그녀는 이후 자신은 ‘호날두의 그녀’가 아니라고 공식적으로 부인했다.

잘생긴 외모에다 세계 최고의 연봉을 받는 스타 축구선수인 호날두는 그간 숱한 여성과 염문을 뿌려 왔다.

그가 왜 대리모를 통해 아이를 낳으려 했는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지만, ‘즐긴 건 즐기고, 얻을 건 얻는다’는 그의 독특한 행각은 뭇남성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는 게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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