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 임상의학연구소(소장 김동규 교수)가 2007년 7월 국제 실험동물관리평가 인증협회로부터 승인을 받은 후, 올해 3월 9일과 10일에 전임상실험부 재 인증 및 영장류연구센터 인증을 위한 현장방문실사를 받아 7월 9일 완전 승인을 획득했다.
현장방문실사는 이틀간 실사단이 방문해 미리 제출한 동물실험시설에 대한 서류에 대한 질의 및 실험동물의 복지 및 개체관리에 대해 중점적으로 실사를 진행했다.
국제 실험동물관리평가 인증협회는 전 세계적으로 운영되는 명실상부한 실험동물관리의 권위 있는 인증기관이다.
서울대병원 영장류연구센터는 지난해 개소해 1년여 만에 국제적인 인증을 받는 쾌거를 이루었다.
김동규 소장은 “지난해 개소한 영장류연구센터가 전임상실험부 재 인증과 함께 국제적인 시설로 인증을 받아 매우 기쁘며, 국제적인 기준 이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다”면서 “실험동물의 복지향상 및 체계적인 개체관리를 위해 박차를 가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