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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가시 품은 '꼽등이' 주택가 출몰…"만진 뒤 손 씻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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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온라인뉴스팀기자 |  2010.09.01 20:16:34

▲(연합뉴스)

귀뚜라미를 닮은 곤충 꼽등이가 최근 주택가에 출몰해 주민들이 골치를 썩고 있다.

지난 7월 새벽 강원 춘천시의 한 아파트에서는 꼽등이떼 수천 마리가 나타나 소동이 벌어졌다. 이 아파트는 외벽과 건물 내부 모두 꼽등이떼가 침투해 주민들을 놀라게 했다.

몸길이 4~5cm의 메뚜기목 곤충인 꼽등이는 귀뚜라미와 닮았지만 크기는 2배 이상이다. 머리부터 배로 이어지는 등부분이 굽은 탓에 '꼽등이'라고 불린다.

꼽등이는 사람을 공격하거나 전염병 병균을 옮기지는 않으나, 몸에 박테리아 같은 미생물이 많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만진 뒤 손을 씻지 않으면 사람에게도 해가 될 수 있다고 한다.

꼽등이에 대한 공포를 접한 네티즌들은 "꼽등이를 밟아서 터뜨리면 곤충을 자살하게 만드는 연가시라는 기생 생물이 나온다는데 겁이 난다" "박멸할 방법은 없나? 볼까봐 무섭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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