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씨름선수 출신 박광덕이 족발집 사장으로 변신했다.
14일 오전 방송된 MBC '기분좋은날'에 출연한 박광덕은 그동안 겪은 시련과 자살 시도 등 힘겨웠던 시간을 털어놨다.
박광덕은 씨름을 그만둔 뒤 개그맨으로 데뷔해 각종 프로그램에서 MC를 맡는 등 강호동을 잇는 인기를 얻었다. 하지만 사기와 이중계약 등으로 15억 원의 빚을 지게 돼 자살 시도까지 했다고 한다.
족발집 사장으로 변신한 박광덕은 이날 직접 만든 족발을 들고 양로원을 찾아 어르신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