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스타 류시원(39)이 품절남이 됐다. 류시원은 26일 오후 6시 반 서울 용산구 하얏트호텔에서 9세 연하 무용학도 조수인(30)씨와 화촉을 밝혔다.
비공개로 치러진 이날 결혼식에서 류시원은 흰색 와이셔츠에 나비모양 보타이를 착용하고 깔끔한 블랙 턱시도를 입었다. 신부는 하얀 웨딩드레스를 입었다.
결혼식 사회는 가수 김원준이 맡고, 가수 김진표와 신승훈, 일본가수 마에다 노부테루가 축가를 불렀다.
이날 결혼식에는 강호동, 김가연, 김정은, 김혜수, 성유리, 유진, 이윤미, 임요환, 주영훈, 최지우 등 동료 연예인들이 대거 참석해 류시원의 결혼을 축하했다.
한편 류시원은 결혼 발표를 하면서 자신의 팬클럽에 부인 조수인씨가 임신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