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선 MBC 보도국 기자가 가을 개편된 MBC 주말 '뉴스데스크'에서 방송사고로 화제에 올랐다.
이지선 기자는 6일 방송된 '뉴스데스크'에서 청목회 로비 의혹으로 검찰이 여야의원 11명 사무실을 압수 수사하고 있다는 소식을 전하던 중 최일구 앵커와 멘트를 주고받는 과정에서 멘트가 겹치며 실수를 연발했다.
특히 다른 현장에서 연결된 현원섭 기자가 멘트를 하는 도중 “어떻게 해”라는 이 기자의 목소리가 그대로 방송에 나가면서 웃음을 짓는 방송사고가 이어졌다.
이에 시청자들은 "비록 실수했지만 이지선 기자 너무 귀엽다","앞으로도 힘내라"며 격려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뉴스데스크는 8.1%의 시청률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