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영화
영화 '해리포터' 시리즈의 주연 배우 엠마 왓슨이 누드사진으로 곤혹을 치르고 있다.
7일(현지시각)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엠마 왓슨이 다니고 있는 미국 브라운 대학 학생들 사이에서 왓슨의 누드사진이 이메일을 통해 확산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사진에서 왓슨은 상반신을 노출한 채 녹색 수건만을 하반신에 두르고 욕조 앞에 서 있다. 이에 대해 왓슨의 지인은 "조작된 사진"이라며 "이런 짓을 저지른 사람이 누구인지 밝혀내려고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
왓슨의 대변인 역시 "지난 몇 달 동안 왓슨의 가짜 누드 사진이 떠돌았다. 이제는 식상할 정도"라고 밝혔다.
한편 그동안 왓슨의 누드사진들이 수차례 인터넷에 유포됐지만 모두 조작된 것으로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