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비게이션 및 위치기반서비스 전문기업 팅크웨어는 홈쇼핑용 2D 내비게이션 아이나비 AP+를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아이나비 AP+는 지난 6월에 출시한 아이나비 AP에 비해 CPU와 GPS 성능을 강화한 제품이다. 이 제품은 1.3Ghz급 CPU를 탑재하고 Ublox 6로 업그레이드 시킨 GPS를 장착했다. 고층 빌딩, 고가 도로와 같은 장애물로 인해 위치 정보의 오차가 발생하기 쉬운 멀티패스 구간(GPS 수신이 어려운 음영 지역)에서도 GPS 이용이 가능하다.

최신 2D 전자지도인 ‘아이나비 SE 3.6’을 탑재해 길안내는 물론 다양한 경로탐색이 제공된다.

색상은 스파클링 와인, 딥 블랙 등 2가지다.

이밖에 자동으로 DMB 채널을 검색해서 찾아주는 핸드오버, 외장하드, 동글 등 다양한 IT 기기들을 연결할 수 있는 USB 포트를 비롯해 오디오, 비디오, 노래방, 게임, 차계부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 환경을 제공한다.

팅크웨어는 “국내 홈쇼핑 최초로 1.3Ghz급 CPU 최신 GPS와 전자지도 등 제품 사양은 높이고, 가격은 동일하게 유지시켜 소비자가 느끼는 만족도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